자유게시판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학원 도시는 몇백 개나 되는 학교를 모아놓은 도시로 취급되지만 덧글 0 | 조회 40 | 2021-06-06 14:42:45
최동민  
학원 도시는 몇백 개나 되는 학교를 모아놓은 도시로 취급되지만 어감상으로는 도시 크기의 전원 기숙사제 학교라고 생각하면 된다.그보다 이쪽의 지시를 정확하게 따라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순서를 틀렸을 경우 당신의 신경회로와 두뇌회로가 타버릴 위험이 있으니까요.카미조는 그것을 부정했다.마술사라는 말은 지금도 믿을 수 없지만,돌아가, 마술사.눈앞의 위기 때문에 돌아볼 수는 없다. 하지만 누구의 목소리인지는 금방 알았다.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유치원생처럼 큰 소리로 울음을 터뜨릴 것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인덱스의 눈가에 고인 눈물이 순식간에 거대해져간다.뭐? 귀여운 선생님헌티 시험 결과에 대한 꾸중을 듣는 것도 좋지, 뭘 그랴. 저런 어린애가 말로 괴롭혀주다니, 너는 참 경험치가 높아야.인덱스는 땀에 흠뻑 젖은 채 작게 중얼거리고,?억지로 빛의 기둥을 누르고 있는 오른손의 손목이 뚝 하고 불길한 소리를 냈다.겉으로 보기에는 전형적인 원룸 맨션이다. 네모난 빌딩의 벽 한 면에 직선통로와 죽 늘어서 있는 문이 보인다.그때 아파트 문 너머가 소란스러워졌다.오싹. 정체를 알 수 없는 감각 때문에 온몸의 수분이 땀이 되어 증발하는 것 같았다.코모에 선생이 들으면 그건 또 그것대로 난리가 날 것 같은 말이지만, 지금은 그냥 내버려둔다.가끔 잠꼬대로 카미조의 이름을 부를 때마다 그는 간지러운 느낌이 들었다.왠지 그것은 몹시 슬픈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었으니까.선생님!!아..이것은 학원 도시의 신체검사에서 기계들에 의해 무능력 낙인이 찍힌 카미조의 말.그래도 그녀는 되돌아오지 않으면 속이 풀리지 않았던 것이다.순수해 보이는 소년은 대답한다.얼굴을 감싼 양손 사이로 마술사는 웃고 있었다.네 추억은 뇌세포째로 죽었을 텐데?칸자키 카오리는 말한다. 눈동자에 눈물은 없고 그런 싸구려 감정표현조차 허락하지 않는다는 느낌으로.미안해.30미터 너머까지 모든 것을 일직선을 파괴한 오렌지색 빛은 움직임을 멈추고 난 후에도 공기에 잔상이 새겨져 있다.스테일은 가만히 미소를 띤다. 인덱스의 10만 3천
그럼 찔러보니! 그게 뭐야, 계기는 사소한 것이었습니다, 이런 결말?인덱스는 믿을 수 없다는 얼굴로 카미조를 본다. 마술사라는 존재가 대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알고 있는 그녀는 진심으로 카미조를 걱정하고 있다.그럼 잊는다는 행동은 그렇게 나쁜 건가요?자기 자신을 베는 듯한 목소리에 카미조는 더욱더 압도되어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다.여자아이의 귀엽지만 약간 건조한 입술이 천천히 움직였다.칫!!저기, 수녀님?카미조는 말을 잃었다. 분명히 카미조 등 초능력자들은 약이나 전극을 이용해 보통 사람과는 다른 뇌의 회로를 억지로 확장하고 있다. 몸의 구조가 다르다고 하면 확실히 다른 것이다.단 하나 남은 연결고리가 카미조의 마음 한구석을 따끔따끔 찌르며 초조하게 만든다.인덱스가 교회의 처치에 의지해야 하도록.대체 뭐가..그래, 어째서 넌 상처 하나 없는 걸까?랩까지 덥석 베어 문다. 그 김에 카미조의 팔까지.회수?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카미조는 코모에 선생의 얼굴을 보고 생각한다.응? 아아, 상처라면 걱정할 필요 없어. 이 옷엔 일단 방어결계 역할도 있으니까.로봇에 가려서 전체는 보이지 않지만 엎드린 채 쓰러져 있는, 안전핀이 반짝반짝 빛나는 수도복은 누가 어떻게 봐도 길을 가다 쓰러진 나그네였다.?하지만 그것은 인덱스의 몸을 노리는 것이 아니다.왠지 모르게 이 소년의 대답은,응?『. 마술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가슴을 펼 수는 없지만 그 애 앞에서 헛소리를 하는 것도 불가능합니다.』칸자키는 자신의 어금니를 부서지도록 악문 듯한 목소리로,.그제야 인덱스는 펼친 양팔을 내리고 천천히 카미조 쪽을 돌아보았다.마도서 도서관, 인덱스라는 하나의 존재.뭣.앞으로 한 발짝만 더 나서 칠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곳까지.카미조 토우마는 스테일의 혼란 따윈 신경도 쓰지 않는다.그런 건 네놈들의 제멋대로인 이론이잖아. 인덱스에 대해서는 한순간도 생각하지 않았잖아! 웃기지 말라고. 네놈들이 겁쟁이라서 그런 걸, 인덱스에게 밀어붙이지 마!!자신의 일 따윈 완전히 잊고.순순히 기다릴 걸 그
 
닉네임 비밀번호 코드입력